2025년 6월 10일, 인터풋볼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자랑인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김민재가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영입 제안 대상이 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여름, 김민재의 이탈이 확정적임을 감안할 때,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아쉬운 성적을 이어갔고, 이에 따라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다. 그러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상황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콤파니 감독 하에 김민재는 발빠른 수비로 그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다요트 우파메카노와의 짝을 이루며 하나의 안정적인 조합을 이루었다. 두 선수는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팀의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되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했다.
현재 독일 언론에서는 김민재가 ‘최악의 수비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며 그에 대한 압박감은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바이어 레버쿠젠으로부터 조나단 타를 영입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민재가 여름 이적 시장에 나올 것이며, 그 이적료가 약 5,000만 유로(약 774억 원)로 설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소식에 따라 여러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 리버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의 영입을 위해 대기 중이다.
마침내 토트넘도 김민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과의 재회가 기대된다. ‘TBR 풋볼’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나설 경우, 다가오는 시즌에서 손흥민과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 알 힐랄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하고자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대체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으며, 이에 따라 로메로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새로운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이다.
매체는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체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김민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재本人도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PL에서 뛰고 싶은 의지가 강한 상황. 현재 여러 구단과의 접촉이 시작된 상태로, 바이에른 뮌헨은 매각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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